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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코레일 3연승-용인시청 4연패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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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코레일 3연승-용인시청 4연패 '희비 교차'
  • 박성환 기자
  • 승인 2014.03.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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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개막 전승 달리던 목포시청에 4-0 대승

[스포츠Q 박성환 기자] 대전코레일이 용인시청을 꺾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대전코레일은 29일 용인축구센터에서 벌어진 2014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용인시청에 1-0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 패배 이후 김해시청과 강릉시청을 연파한 대전코레일과 리그 초반 3연패의 늪에 빠진 용인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다.

경기의 향방은 후반에 갈렸다. 공격권이 서서히 대전코레일로 넘어오면서 용인시청 신인섭은 후반 2분, 오세진은 후반 13분에 차례로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연이은 경고로 용인의시청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사이 대전코레일에서 교체 투입된 문병우의 오른발슛이 터졌다.

후반 11분 김창희 대신 들어온 문병우는 최동일이 골지역 왼쪽에서 머리로 패스해준 공을 이어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용인시청은 문규현과 이현준을 연달아 투입했지만 4연패의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리그 개막 후 전승가도를 달리던 목포시청은 강릉시청에게 덜미를 잡혔다.

강릉시청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목포시청과 홈경기에서 4-0으로 압승을 거뒀다.

강릉시청은 전반 내내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후반 7분에 터진 김태진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25분 윤성우, 후반 30분 김준범, 후반 35분 윤종필이 릴레이골을 터뜨려 목포시청을 제압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천안시청은 지난해 대구FC에서 이적해 온 유경렬의 결승골로 김해시청을 1-0으로 눌렀다.

amazing@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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