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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 누적 7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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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 누적 70만대 판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3.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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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이 약 2년 만에 누적 판매 70만대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2023년 2월까지 판매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국내외 실적 중간 계산 결과, 만으로 약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대, 매출 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판매는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의 3종 세트 구성 이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세트 판매가 본격화된 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세트 구성이 갖춰지기 전 12개월 간 누적 매출은 100억원 초반 수준이었으나, 3종 세트와 ‘부스터힐러’ 론칭 이후론 10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에이피알 제공]
[사진=에이피알 제공]

 

에이지알은 전체 매출의 약 30%가량을 해외에서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국가는 10만 대를 판매한 일본이었다. 일본에서는 최근 들어 한국 관련 컨텐츠와 제품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한국식 화장법과 함께 소개되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가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추측된다.

일본 다음은 미국이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11월 대규모 쇼핑 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을 늘리며 미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홍콩-싱가폴-중국(본토) 순으로 유의미한 뷰티 디바이스 판매를 기록했는데, 중국발 실적 개선에 따라 향후 해외 실적 발전의 여지가 크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뷰티 디바이스의 빠른 성장세에 따라, 에이피알은 신제품 출시와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2023년 상반기 이내 누적 100만대 판매 기록 달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월별 뷰티 디바이스 판매는 하반기로 갈수록 꾸준히 상승하여, 하반기 월 평균 판매 대수가 전반기 대비 70%이상 높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의 빠른 성장은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디바이스가 함께하는 미래 뷰티의 가능성을 제시한 에이피알을 소비자들이 믿어 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홈 뷰티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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