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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프로탁구단, 8년째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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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프로탁구단, 8년째 재능기부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3.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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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보람할렐루야가 8년째 ‘프로 보노(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상조는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6년 출범된 보람그룹의 프로탁구단이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신방체육관에서 지역 동호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상조업계 최초로 발족한 B.L.P(Boram.Life.Ping-pong)봉사단원들도 이날 재능기부 스태프로 참여했다.

[사진=보람상조 제공]
[사진=보람그룹 제공]

행사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박경태 선수 등 보람할렐루야 선수 및 코치진이 모두 참여해 탁구 기술 레슨과 실전게임 레슨 등을 진행했다.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는 탁구용품 전문 브랜드 엑시옴(XIOM)의 타월과 양말 등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 중간에 진행된 이벤트 게임 승자에게는 선수단 사인이 새겨진 보람할렐루야 유니폼과 탁구라켓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김선환 씨는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탁구 기술을 배우는 게 흔치 않은 기회인데,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동호인으로서 생활체육 탁구를 널리 알리고, 보람할렐루야 팬으로 항상 좋은 성적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보람그룹 제공]
[사진=보람그룹 제공]

이날 재능기부에는 B.L.P봉사단원들도 스태프로 참여해 지역 주민·동호인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B.L.P봉사단은 ‘보람할렐루야’와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이 연계해 만든 스포츠봉사단이다.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진행하는 프로 보노 문화의 대표 활동인 탁구 재능기부를 통해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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