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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랜드마크' 다이소, 더 크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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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랜드마크' 다이소, 더 크게 돌아왔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3.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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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명동역점’을 지난 1일 재오픈했다.

아성다이소는 "최근 재오픈한 '다이소 명동역점'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으로 1층~12층까지, 총 500여 평 규모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층에는 계산대와 시즌용품이 자리잡고, 2층에는 미용용품, 3층과 4층은 문구·팬시용품, 5층은 식품과 주방용품, 6~7층은 주방용품, 8층은 욕실용품, 9층은 홈데코용품, 10층은 원예용품, 11~12층은 취미용품이 자리한다.

 

[사진=아성다이소 제공]
[사진=아성다이소 제공]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전체적인 매장 디자인 컨셉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12개 각 층의 입구를 지날 때 마다 특별한 공간들이 열린다’로 정했다. 상품 카테고리 별로 인테리어 디자인 색감을 달리해 디자인했고, 각 층의 특성에 어울리는 포토존과 쇼룸을 꾸며 반복되는 공간의 지루함을 최소화했다.

대형 매장은 쇼핑의 재미와 편리함을 고려해 고객동선과 공간 분리 등 여러 사항들을 고려하는데, 이번 명동역점은 12개 층으로 이뤄진 건물을 십분 활용해, 반복되는 쇼핑 동선에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들로 준비했다는 것이 아성다이소 측의 설명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다이소 쇼핑을 레저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건강하고 가성비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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