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안근영 아이스하키 감독이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안근영 아이스하키 감독은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SG워너비 김용준 소개팅 상대로 나섰다.

이날 안근영은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 김용준과 빙상 데이트를 진행했다. 안근영은 긴장한 빙상 초보 김용준을 부드럽게 이끌며 아이스하키 감독다운 면모를 뽐냈다.

안근영은 중학교 3학년의 어린 나이로 일찍이 국가대표로서 활약한 바 있다. 2011년 세계여자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2부 리그 2위, 2012년 3위, 2013년 1위에 등극하며 여자 아이스하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8년에는 MBC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해설위원을 맡았다.

최근 아이스하키 루키 양성에 힘쓰며 백종원, 소유진 자녀 및 다수 연예인의 자녀 코치로 활동했다. 또한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체육계 대표로 참석하는 등 스포츠계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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