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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전남 함평군과 식자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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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전남 함평군과 식자재 MOU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3.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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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bhc가 ESG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전남 함평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지난 20일 "전남 함평군과 농산물 유통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hc그룹은 bhc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슈퍼두퍼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외식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5년간 매년 550톤 규모의 함평 생산 양파를 공급받는다.

[사진=bhc그룹 제공]
[사진=bhc그룹 제공]

그중 200톤은 아웃백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제조 및 가니쉬, 창고43의 가니쉬 및 점심 메뉴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bhc그룹 협력사 해성푸드원과의 협업을 통해 아웃백과 bhc치킨의 소스 원료 등에 약 350톤의 양파를 사용한다.

bhc그룹은 향후 큰맘할매순대국과 그램그램, 슈퍼두퍼 등에서도 우리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bhc그룹은 보유 브랜드에서 소비되는 식자재들 중 연간 대규모로 사용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우리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며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좋은 먹거리를 고객에 제공함으로써 사농상생의 모범사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다양한 유통채널 판로 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파뿐만 아니라 함평군의 다양한 농산물들이 상생협력을 통해 보다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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