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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자립준비청년에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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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자립준비청년에 1억원 지원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3.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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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SPC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더한다. 

SPC는 24일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인 'SPC 행복한 함께 서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기준 연령(만 18∼24세)이 넘어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을 일컫는다.

'SPC 행복한 장학금', 'SPC 내 꿈은 파티시에' 등을 운영 중인 SPC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원 상당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중에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 및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이 있다. 또한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등 자립 준비 과정 중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 치료 프로그램 및 종합적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7000여 개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적립 카드를 1인당 30만원씩 후원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 홀로 삶을 개척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 찾아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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