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뮤지컬배우 박상준이 2023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을 수상했다.
박상준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대상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은 국회학회, 국회출입기자협의회, 여정포럼이 후원, 글로벌뉴스통신이 주최 및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문화, 교육, 사회, 의료, 경제, 지방자치, 국제, 정치 등 8개 각 분야별 인물 총 48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한다.
박상준은 수상 소감으로 "연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며 "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을 잊지 않는 프로배우답게 배우는 자세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 시상식에서의 수상은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큰 상 주신 만큼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연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연극 '레미제라블' 마리우스 역으로 데뷔한 그는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 '태양의 노래', '아가사', '베어 더 뮤지컬'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박상준은 뮤지컬 '로빈'에서 레온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로빈은 내달 9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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