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침대 업계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한다.

시몬스 침대는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에 발맞춰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그리고 온라인 자사 몰에서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애플페이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반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 사용 고객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다. 아이폰 측면 버튼(터치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NFC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끝이다. 결제하는데 1초면 충분하다.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선 우선 아이폰에서 지갑 앱을 열어 ‘카드 추가(+)’를 한 뒤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아이폰 외 애플워치나 아이패드, 맥에 등록해도 애플페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역시 별도의 계정 생성, 비밀번호 입력, 정보 기입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몬스에 따르면 애플페이 외에도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자사 온라인몰)’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현재 대국민 안전 확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봄맞이 ‘스프링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 제품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 세트, 퍼니처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특히 시몬스페이는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시몬스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규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신용카드를 그대로 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항공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리빙 업계 유일의 특별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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