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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드웰링,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디지털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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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드웰링,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디지털화 '맞손'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4.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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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24시간 뉴스보도 전문채널 YTN과 스마트스테이션 전문기업 드웰링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드웰링은 "YTN과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YTN 본사에서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드웰링 제공]
우장균 YTN 대표이사(왼쪽부터), 전정환 드웰링 대표이사 [사진=드웰링 제공]

 

양사는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플랫폼에 YTN 콘텐츠를 접목하고,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국내 최고의 ESG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아가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YTN 드웰링 양사는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방송 홍보를 추진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도로 위 오염물질과 무더위, 혹한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공기정화 공간 기능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측정을 통해 도로 주변 대기환경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21년 서울시 스마트스테이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드웰링은 홍대, 합정, 숭례문, 건대, 마곡, 천호 등 서울 주요지역에 쉘터를 운영 중이며, 대상지를 서울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전반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디지털 전환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드웰링은 현재 서울시내 일반 버스정류장, 스마트스테이션, 강남구 ‘그린스마트쉼터’ 등 쉘터 총 1200여 개소를 운영하면서 옥외광고 사업자로는 국내 최대 수준인 광고지면 4500여 개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11월 몽골 정부와 협약을 맺고 ‘K-스마트스테이션’ 수출 포문을 열기도 했다.

드웰링은 “이에 나아가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매출 신장, ESG 경영을 기반으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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