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상현 기자] 최지희(수원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니시타마 여자서키트대회(총상금 1만 달러)에서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지희는 29일 일본 니시타마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 이노우에 아카리(일본)와 호흡을 맞춰 출전, 나미가타 준리-요네무라 아키코(이상 일본) 조에게 0-2(2-6 4-6)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최지희와 이노우에는 지난해 12월 ITF 홍콩서키트대회 복식경기에서 우승했었다.
일본 투어 2주 동안 단식 4강, 복식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최지희는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안동오픈 출전에 이어 국내에서 3주 동안 열리는 서키트대회에서 본격적인 ITF 랭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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