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BBQ가 기업의사회적책임(CSR) 일환으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치킨 기부를 진행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21일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기념식에 방문해 치킨과 사이드메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 장애인연합회와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장애인 간 친선교류 등을 위한 행사로 지역별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BBQ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기념식 참여자들에게 치킨 100인분과 애플치즈꽈배기와 크림치즈꽈배기 2000개를 기부하며 온기를 전달했다.

BBQ는 최근 푸드트럭 'BB-Car'를 도입하며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부터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등 BBQ치킨을 접하기 힘든 초등학교와 장애복지시설에 치킨을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윗하기

나혜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