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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츠 나나·사카구치 켄타로, ‘일본 최고 스타’ 동시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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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츠 나나·사카구치 켄타로, ‘일본 최고 스타’ 동시 내한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5.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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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국내 팬덤을 보유한 일본 최고 청춘 스타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첫 동시 내한을 가진다.

영화 수입사 엔케이컨텐츠는 9일 "영화 '남은 인생 10년'(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의 두 주연 배우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와 프로듀서 쿠스 치아키가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내달 4일 입국해 4일과 5일 이틀간 기자간담회, 무대인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두 배우인 만큼 행사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디스테이션 제공]
[사진=디스테이션 제공]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동시에 한국을 찾는 것은 처음.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2018년 영화 '오늘 밤, 로맨스극장에서' 이후 5년 만의 공식 내한이며, 고마츠 나나는 2016년 한 차례 내한한 이후 최초로 공식 석상을 밟는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고마츠 나나 분)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사카구치 켄타로 분)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해 234만 관객, 30억엔(한화 294억원) 수익을달성하며 2022년 1분기 박스오피스 1위, 실사 영화 박스오피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심은경 주연의 일본영화 '신문기자'을 연출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메가폰을잡았다. 1년에 가까운 촬영 기간을 통해 일본의 사계절을 담아 호평받았다.

여기에 올해 개봉작 중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스즈메의 문단속'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밴드 래드윔프스가OST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남은 인생 10년은 오는 24일 CGV에서 단독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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