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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CSR, 아동 돌폼 인프라 확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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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CSR, 아동 돌폼 인프라 확충 앞장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06.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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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아동 돌봄 인프라의 지역간 불균형 해소에 앞장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전남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육 취약지역 아동들을 위한 ESG 연계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측은 "수도권과 지방 지역 간 아동 돌봄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를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앞으로 3년 간 진행되는 하나금융그룹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 등 보육 취약지역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센터 200여개 포함 전국 400여개의 돌봄기관이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중 약 300여 개의 돌봄기관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무상 제공하고, 100여 개의 취약지역 돌봄기관에는 스마트 교육 기자재도 지원한다.

여수에서의 이날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제3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은 2020년 9월에 개원했다.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1500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20번째 보육시설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부터 '하나 인생 여정 프로젝트'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그룹이 이뤄온 보육시설의 양적 확충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 돌봄기관에서도 어느 곳 못지않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하나 인생 여정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 소방공무원의 가임력 보전을 위한 전문 검진 및 난임 치료 지원 ▲ 그룹 내 공간을 활용한 ‘하나 맘케어 센터’ 오픈 ▲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등 저출산 문제 해결과 초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한 문화 확산이 그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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