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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현역 제대 1년도 안돼 '생애 첫 백두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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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현역 제대 1년도 안돼 '생애 첫 백두장사'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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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전역 후 올해 초 증평군청에 입단해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김진(25)이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올랐다.

김진은 3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4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급(150kg급이하) 결승에서 울산동구청의 이재혁(24)을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김진은 황소트로피와 백두장사 인증서, 경기력 향상지원금 2000만원을 받았다.

올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 3품에 올랐던 김진은 지난해 6월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올해 증평군청에 입단한 예비역 병장 출신이다.

김진은 이재혁을 상대로 자신의 장기인 들배지기에 이은 안다리 걸기로 첫째 판을 따낸 뒤 배지기로 둘째 판을, 밭다리로 셋째 판을 연달아 따내며 완승을 거뒀다.

김진은 8강전부터 이날 우승을 확정지을 때 까지 단 한 판만을 내주는 완벽한 실력으로 생애 처음으로 꽃가마를 탔다.

보은장사씨름 백두급 성적

△ 장사 = 김진(증평군청)
△  1품 = 이재혁(울산동구청)
△  2품 = 서수일(증평군청)
△  3품 = 정창조(현대코끼리씨름단)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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