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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디자이너' 데뷔… 中서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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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디자이너' 데뷔… 中서 브랜드 론칭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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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박해진(31)이 중국에서 유명 디자이너 마크장과 함께 브랜드를 론칭했다.

박해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입었던 의상이 중국의 패션 업계까지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지난 25일 베이징에서 마크장과 함께 브랜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200여곳의 언론 매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로 행사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그는 "트렌디한 감각을 살려 운동화와 스포츠웨어를 디자인할 생각이다. 내가 좋아하는 편안한 스타일의 의상을 고객들에게 권하고 싶다. 몸에 편한 옷이 가장 멋진 스타일"이라며 본인의 패션 철학을 드러냈다.

▲ 중국 브랜드 론칭 행사장 현장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이날 마크장은 "딸이 박해진의 열성팬이라서 그를 알게 됐는데 그의 남다른 패션 감각에 깜짝 놀랐다. 박해진은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동시에 믹스매치를 잘한다. 그는 타고난 디자이너"라며 칭찬했고 박해진 상표를 공식 발표했다. 

또한 박해진의 팬을 자처했던 여배우 황만이 참석해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고 그와 포옹을 했다. 박해진은 황만과 손을 놓지 않은 채 포토타임까지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은 중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해 다음달 28일 첫 방송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에 합류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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