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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이정헌 결별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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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이정헌 결별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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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가수 소찬휘와 배우 이정헌이 4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2009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해 좋은 동료사이로 남게 됐다. 특히 이들은 2011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양가 합의 아래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내온 만큼 대중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소찬휘와 이정헌은 "아이를 먼저 낳은 뒤 안정이 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 소찬휘와 이정헌이 지난해 결별했다. [사진=KBS 2TV 방송 캡처]

31일 소찬휘 측은 결별 사실을 밝히며 "두 사람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겸하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겨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996년 가요계에 데뷔한 소찬휘는 '티얼스' '파인' '체인지' '홀드 미 나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가수다. 지난해 3월 리메이크 싱글 '보낼 수밖에 없는 난' 발표 뒤 그는 새 앨범 '네오 로커빌리지 시즌'으로 활동 중이다.

이정헌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배우에 입문해 영화 '실미도' 'GP506' '공공의 적' '실미도' 등과 SBS 드라마 '싸인' '내 사랑 나비 부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제 3병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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