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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한국의 조니뎁' 류승범의 패션은 '영화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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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한국의 조니뎁' 류승범의 패션은 '영화적 상상력'?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5.05.2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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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상민 기자] '이것이 류승범 룩의 진수?'

'믿고 보는 배우' 류승범이 28일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첫 소개 무대에 이색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언제나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을 끄는 그는 이 날도 그만의 독특한 패션으로 다시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넓은 챙을 두른 페도라와 검정 뿔테 안경, 자연스레 기른 수염에 꾸민듯 안 꾸민듯 넉넉한 품의 색바랜 의상과 접어 올린 소맷단 사이로 언뜻 보이는 타투들. 다른 사람이 했으면 어색하거나 튀어보였을 패션이 배우 류승범에게는 자연스레 녹아들어 '류승범 룩'을 완성시켰다.

개성넘치는 류승범의 패션 센스는 언제나 보는 이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는 것 같다.   .

 

 

 

 

 

오는 6월 25일 개봉될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게 된 주인공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다.

'베를린' 이후 2년만에 돌아온 류승범은 영화 티저에서 거친 스타일의 헤어스타일과 턱수염으로 등장해 '정의가 째끔 실현됐다고나 할까"라고 끝맺는다. 페도라와 검은테 안경을 벗으면 영화 속 지누의 모습과 상당 부분 겹치지 않을까 싶다.

light_sm@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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