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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더빙 '리오2' 뮤직비디오 인기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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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더빙 '리오2' 뮤직비디오 인기 만발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3.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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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이틀 만에 100만 클릭 육박

[스포츠Q 이희승기자] 3D 정글 어드벤처 ‘리오2’의 더빙을 맡은 류승룡의 뮤직비디오가 개봉 전부터 화제다.

‘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이 뭉친 '리오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가  정글로 건너가  악당 앵무새 나이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목소리 연기를 펼쳐온 류승룡은 블루에게 복수하려다 번번이 실패하는 허당 앵무새 나이젤역을 맡았다.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팝송 ‘I WILL SURVIVE’를 리메이크한 뮤직비디오는 1편에서 블루에 의해 날지 못하게 된 악당 앵무새 나이젤의 불타는 복수심을 코믹하게 담았다. 호시탐탐 복수를 꿈꾸던 나이젤이 아마존 정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후 엔터테이너로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장면에 삽입돼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리오2'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류승룡의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속사포 랩은 물론 현란한 댄스 실력까지 들어가 있다.  '리오2'의 캐릭터들과 한 데 어우러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명장면”이라면서 “지난 주말 공개하자마자 조회수 100만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주인공 블루 역은 영화 ‘변호인’의 임시완이 맡았으며 아내 앵무새 쥬엘은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캐스팅됐다. 뮤직 버라이어티 애니메이션 ‘리오2’는 오는 5월 1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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