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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최나연·김인경' 막강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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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최나연·김인경' 막강 라인업 구축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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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한국, 스페인·태국·호주와 A그룹 배정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세계 여자 골프를 평정할 대한민국 막강 라인업이 구축됐다.

한국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 따라 오는 7월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 1회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한국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주인공은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 KB금융그룹)를 포함해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6위), 최나연(27 SK텔레콤·11위), 김인경(26 하나금융그룹·15위) 등 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호주, 일본, 미국 등 세계 랭킹 상위 8개국의 대표들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KIA 클래식 이후 각국에서 세계 랭킹이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 4명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 최나연은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고 남은 1장의 티켓을 놓고 김인경과 양희영(24 KB금융그룹)이 경쟁을 벌였다.

▲ 박인비가 제1회 골프 국가대항전인 ‘2014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사진은 지난해 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대회에서 아이언샷을 하는 박인비. [사진=AP/뉴시스]

특히 KIA 클래식 전까지 김인경은 평균 3.90점, 양희영은 3.82점으로 0.08점 차밖에 나지 않아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김인경은 31일 끝난 KIA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2위에 올랐고 양희영은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43위에 그쳐 김인경이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한국과 우승 경쟁을 펼칠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단연 미국이다. 미국은 스테이시 루이스(3위)와 폴라 크리머(8위), 렉시 톰슨(9위), 크리스티 커(12위) 등이 선발됐다.

올 시즌 2승씩을 올린 카리 웹(5위)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10위) 등 백전노장들이 주축이 된 호주와 스웨덴도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고 미야자토 미카(27위), 청야니(46위) 등 아시아의 맹주도 제1회 골프 국가대항전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8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사흘 동안 2개 조로 나눠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팀과 와일드카드를 얻은 1개 팀이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스페인, 태국, 호주와 함께 A그룹에 배정받았고 B그룹은 미국, 일본, 스웨덴, 대만이 한조를 이뤘다.

조별리그에서는 이기면 승점 2, 무승부 승점 1, 패하면 승점 0이 각각 주어지며 최종 우승팀은 조별 리그와 싱글 매치플레이 승점 합계로 가려진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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