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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시즌 세번째 분데스리가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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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시즌 세번째 분데스리가 베스트11 선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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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에이스 로이스, 최우수선수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지난 주말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맹활약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박주호(27)가 2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박주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가 뽑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중 왼쪽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의 베스트 일레븐 선정은 18라운드와 24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다.

▲ 박주호가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가 뽑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사진=키커 홈페이지 캡처]

박주호는 지난달 30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선발로 나서 팀의 3-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경기에 나선 박주호는 수비수임에도 이례적으로 독일 일간지 빌트가 선정한 최고 수훈선수로 뽑혔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측면 공격수 안드레 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철벽 수비를 뽐냈다.

마인츠는 박주호 외에도 센터백 분거트, 오른쪽 수비수 포스페흐, 수비형 미드필더 가이스 등 4명이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로이스(도르트문트)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포백 중 남은 한자리는 나우두(볼프스부르크)가, 미드필더에는 샤키리(바이에른 뮌헨), 오바시(샬케 04)가 뽑혔다. 투톱으로는 피사로(바이에른 뮌헨)와 훈텔라르(샬케 04)가 선정됐다. 수문장에는 울리히(슈투트가르트)가 이름을 올렸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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