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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이소영·이주아 영입… 단숨에 우승권 [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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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이소영·이주아 영입… 단숨에 우승권 [프로배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4.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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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29)과 미들 블로커 이주아(23)를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권으로 부상했다.

지난 달 김호철 감독과 2+1년 재계약을 한 IBK는 올 시즌의 아쉬움을 단숨에 지워버리겠다는 각오다.

IBK가 보수 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 등 총액 21억원에 15일 영입한 이소영은 12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국가대표로도 뛰고 있다. 그는 2020~2021시즌 GS칼텍스 서울 Kixx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통산 3번째 FA 자격을 얻은 그는 3번째 팀으로 유니폼을 바꿨다.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2022~2023시즌을 마치고 오른 어깨 수술과 재활을 거쳤기 때문.

이소영. [사진=IBK 페이스북 갈무리]
이소영. [사진=IBK 페이스북 갈무리]

하지만 215득점(27위), 공격성공률 37.95%, 리시브 효율 43.80%, 디그 세트당 3.724개의 성적표를 남기며 소속팀 정관장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발목 부상을 당해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진 못했다.

이소영은 IBK의 표승주, 황민경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IBK는 지난 시즌 팀 득점(3114점)이 3위였지만 공격성공률은 37.94%로 6위로 저조했다.

IBK가 3년에 연봉 총액 4억원(연봉3억3000만원·옵션 7000만원)에 계약한 이주아 역시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다. 올 시즌 34경기에서 이번 시즌 214득점과 블로킹 4위(세트당 0.617개), 속공 5위(47.03%)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블로퀸’에 오른 최정민(세트당 0.827개)과의 조화가 기대된다.

이주아. [사진=IBK 페이스북 갈무리]
이주아. [사진=IBK 페이스북 갈무리]

이소영과 이주아는 “이번 FA를 통해 본인의 실력과 가치를 인정해 준 알토스 배구단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시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이 우승을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IBK는 “차기 시즌 우승을 위한 최상의 전력 구축했다”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IBK는 지난 시즌 승점 51(17승 19패)로 5위에 그쳤다. 시즌 중반이 넘어가면서 팀이 힘을 잃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즌은 반전이 기대된다. IBK의 가장 최근 플레이오프 진출은 2020~2021시즌이 마지막이다.

구단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여 2024~2025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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