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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황제’ 김홍택, 메이저대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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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황제’ 김홍택, 메이저대회 정상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5.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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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스크린골프 황제’ 김홍택(31)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홍택은 2017년 KPGA 동아회원권 다이내믹 부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이후 7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연장전에서 태국의 촌라띳 츤분응암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1위와 극적으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김홍택은 연장 1회전 18번 홀(파4)에서 안정적으로 파를 기록해 보기를 적어낸 츤분응암을 1타차로 1홀 승부 만에 따돌렸다.

스크린골프 황제로 불리는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2024 매경오픈 대회를 제패했다. [사진=골프존 제공]
스크린골프 황제로 불리는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2024 매경오픈 대회를 제패했다. [사진=골프존 제공]

김홍택은 KPGA 정규투어 대회와 골프존 지투어(GTOUR)에서 각각 2승 이상을 거뒀다. 그는 골프존이 개최하는 GTOUR 스크린골프 대회를 12번 우승해 최다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김홍택은 우승 이후 “지금까지 필드 우승은 한 번 뿐인데 골프존 GTOUR 스크린골프 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했던 경험이 긴장감을 푸는데 도움이 됐다"라며 "투어 대회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하는 법도 골프존 스크린골프를 통해 익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크린골프가 필드골프에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도 했다.

김홍택은 올해 KPGA투어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12월부터 골프존이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OLFZON LEADBETTER ACADEMY)에서 꾸준히 맹훈련을 해왔다. 2013년 9월 7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3~2014 GTOUR 남자대회 섬머시즌 4차전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래로 2023시즌에만 2승을 추가하며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GTOUR에서의 호쾌한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을 바탕으로 김민수, 최민욱과 함께 최다승(12승)을 세우면서 골프존 스크린골프 황제로 불리게 됐다.

골프존 GTOUR 대회를 이끌고 있는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김홍택 프로가 KPGA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GTOUR대회 최다승 기록 보유자의 필드 골프에서의 실력을 입증했다”라며 “골프존은 출범 13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인 GTOUR가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해서 대회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2년 창설된 GTOUR는 매년 총상금, 결선 참가인원, 스폰서 등 투어 규모 확대로 2020년 누적상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2024년 총상금 규모 14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GTOUR 대회 가입 회원 수는 약 3000여 명으로 매년 200명 이상의 KPGA, KLPGA 프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가입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개최 대회 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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