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가 국내 뮤지션들의 축하 무대로 풍성하게 꾸민다.
제19회를 맞이한 한미친선 한마음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평택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팽성읍 안정리 일원(K6 부대 정문 앞~다솜요양병원 사거리)에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가 주최하는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는 한국과 미국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축제로,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개방과 함께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올해 축하 공연에는 육중완 밴드와 맥거핀 밴드, 이정을 비롯해 걸그룹 지니어스가 출연한다. 여기에 밴드, 색소폰, 올드팝, 한미어린이합창단, 고고장구, 판소리, 재즈밴드,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민참여 퍼레이드, 한미 베스트 댄서 콘테스트, 피지컬 평택SHOW 등을 통해 주한미군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축제가 될 전망이다. 부스 프로그램으로는 주한미군과 함께 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 영어교육 체험, 한미문화 체험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음식 부스 등 다양한 문화적 행사들이 준비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는 대표적인 평택의 축제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문화적인 교류를 나누고 한국과 미국이 소통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의 자세한 행사정보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및 행사전용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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