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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돌아온 팀 버튼 ‘비틀쥬스’ 속편, 9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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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돌아온 팀 버튼 ‘비틀쥬스’ 속편, 9월 국내 개봉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5.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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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세계적인 거장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 속편이 36년 만에 호명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8일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비틀쥬스 비틀쥬스'의 국내 개봉 시기를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 8종과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이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마이클 키튼 분)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전편인 '비틀쥬스'(1988)는 신선한 소재와 예측 불허한 전개,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명작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환상적인 연출로 제작돼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뮤지컬은 지난 2021년 국내 라이선스로 상연되기도 했다.

'비틀쥬스'의 이후 이야기를 다룬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오리지널 배우진과 제작진인 마이클 키튼, 위노나 라이더, 팀 버튼 감독이 의기투합하여 전 세계 극장가를 찾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8종은 마이클 키튼,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를 비롯한 오리지널 캐스트와 제나 오르테가, 모니카 벨루치 등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한다. 먼저, 능글맞은 눈빛과 자신만만한 표정을 장착한 유령 비틀쥬스의 모습은 36년의 세월이 농축된 그의 장난끼가 불러올 대혼란을 예고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어릴 적 그와 결혼할 뻔했던 리디아(위노나 라이더 분)의 경계심이 서려있는 모습과 천진난만한 리디아의 엄마 딜리아(캐서린 오하라 분)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보이며 비틀쥬스의 소환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반항적인 10대 소녀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 분)를 통해 엄마 리디아와 함께 죽은 자의 세상에서 헤쳐 나아갈 모험을 기대케 한다.

푸른 얼굴의 슈링커 밥에 이어, '비틀쥬스' 시리즈의 새 인물들이 눈에 띈다. 얼굴에 꿰맨 흉터가 있는 델로레스(모니카 벨루치 분)부터 한쪽 두피가 벗겨져 있는 울프 잭슨(윌렘 대포 분), 한쪽 눈썹을 찡그리고 있는 로리(저스틴 서룩스 분)까지. 환상적인 세계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일 '비틀쥬스 비틀쥬스'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예고편을 보실 텐데 꽤 살벌하니 마음의 준비하세요"라는 말로 포문을 연 2차 예고편은 '비틀쥬스'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과 위트 있는 연출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리디아의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다시 찾은 집에서 발견된 비틀쥬스의 전단지와 미니어처 마을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운데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어 아스트리드가 비틀쥬스의 이름을 세 번 내뱉자 "쥬스 님이 풀려났도다. 이제 내가 널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등장한 비틀쥬스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스펙터클한 저세상 텐션을 기다려 온 모든 이들을 흥분시킨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9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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