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한일 국가 대표 트로트단이 '불타는 장미단' 멤버들과 만났다. 이와 함께 한일 최초 트로트 듀엣으로 나선 김다현과 아이코의 럭키팡팡 무대가 첫 공개됐다.
MBN 음악 예능쇼 '한일톱텐쇼'가 '불타는 장미단' 멤버들과 함께하는 트로트 한마당을 펼치며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음악 예능 왕좌' 위엄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 4회에서는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은 '앗! 뜨거'를 열창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불타는 장미단' 멤버들은 트로트 한일 국가대표들과 노래 대결을 펼쳤고 '한풀이 대결'에서는 마이진, '맏대결'에서는 리에, '조회수 1위 대결'에서는 전유진, '환상의 듀엣 대결'에서는 마코토-신성, '전통 대결'에서는 아키가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조회수 1등 대결'은 조회수 1위에 빛나는 손태진-전유진-아이코가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스미다 아이코는 앞서 '긴기라기니 사리케나쿠'로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대항하는 전유진은 다수의 무대가 1억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손태진은 유튜브 조회수 만으로 7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였다.
선공으로 나선 손태진은 설운도의 '나만의 여인'을 화려한 점프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꾸며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전유진은 1980년대 일본의 전설적인 여가수 나카모리 아키나의 '십계'를 싱크로율 100% 무대로 완성해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아이코는 아무로 나미에의 'Try me'를 파워 군무로 펼쳐 모두의 '떼춤'을 일으켰다. 세 사람의 대결에서 전유진이 승리하면서, 전유진은 조회수 1위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스페셜 무대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초 한일 트로트 듀엣 럭키팡팡을 결성한 김다현-아이코는 깜찍한 청청 패션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트롯계 아이돌다운 환상 호흡의 왁킹 댄스와 상큼 보이스로 데뷔곡 '담다디' 첫 무대를 선보이며 비타민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한편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송' 투표는 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 한개당 하루 3곡씩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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