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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역시 강했다… 차유람은 16강행 [프로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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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역시 강했다… 차유람은 16강행 [프로당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6.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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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지난 시즌 랭킹 1위 조재호(NH농협카드)와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등 PBA 강호들이 시즌 개막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조재호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마민껌 아들’ 마꽝(베트남)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2시즌 연속 시즌 랭킹 1위에 오른 조재호는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나선 마꽝을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에서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4이닝 만에 15-1로 이긴 조재호는 2세트에서 또 한 번 하이런 10점으로 5이닝 만에 15-4로 승기를 잡았다. 여세를 몰아 3세트도 15-5(10이닝)으로 승리했다.

조재호. [사진=PBA 제공]
조재호. [사진=PBA 제공]

팔라손은 이병주와 승부치기 접전 끝에 승리했다. 1세트를 15-5(8이닝)으로 선점한 팔라손은 이후 2, 3세트를 내주며 패배 직전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 첫 공격을 하이런 10점 장타로 연결하며 2이닝 만에 15-1로 승리, 경기를 승부치기로 끌고 갔다.

사파타는 윤영환을 3-1로 꺾고 64강에 선착했다. 승부치기 선공을 택한 팔라손은 초구를 1득점으로 마쳤으나 이병주가 이어받은 공격 기회를 놓치면서 승부치기 스코어 1-0, 팔라손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국과 튀르키예의 ‘베테랑 대결’로 관심을 모은 ‘PBA 1부 최고령’ 김무순(68)과 세미 사이그너(59·웰컴저축은행)의 대결에서는 김무순이 세트스코어 3-0(8이닝)으로 완승했다. 1세트를 15-9로 따낸 김무순은 2세트에서 3이닝 째 터진 하이런 6점을 앞세워 15-12(11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3세트도 9이닝 만에 15-8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사바타. [사진=PBA 제공]
사바타. [사진=PBA 제공]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는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대권을 꺾고 PBA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PBA 최연소’ 김영원(16)도 베트남의 응우옌득아인찌엔(크라운해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 애버리지 2.250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영훈1을 3-0으로 제압한 이동녘은 에버리지 2.813을 기록하며 이날 128강 1일차 전체 1위로 64강에 올랐다.

벨기에의 에디 레펀스(SK렌터카), 튀르키예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 오태준(크라운해태), 엄상필과 강민구(이상 우리금융캐피탈)도 시즌 개막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앞서 열린 LPBA 32강전에서는 차유람이 임혜원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LPBA 복귀 후 처음으로 16강 무대를 밟았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이우경을 세트스코어 3-1로, 일본의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는 한지은(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선착했다. 전어람은 장혜리를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LPBA 1호 승부치기 승자’가 됐다.

차유람. [사진=PBA 제공]
차유람. [사진=PBA 제공]

PBA 128강 2일차는 19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강동궁, 조건휘(이상 SK렌터카),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스페인), 로빈슨 모랄레스(휴온스·스페인), 이충복(하이원리조트), 마민껌(NH농협카드·베트남), 최성원(휴온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웰컴저축은행·그리스) 등이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6시와 오후 8시 30분에는 여자부 32강전 2일차가 이어진다. 김민아(NH농협카드), 히다 오리에(SK 렌터카·일본), 이신영(휴온스) 등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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