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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혼 소송’ 남편 이영돈에 “9억 내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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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혼 소송’ 남편 이영돈에 “9억 내놔”... 왜?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6.26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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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황정음(39)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41)에게 빌려준 돈 9억원을 반환받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은 지난 25일 '충격 단독! 충격 단독! 9억 소송 왜? 무너져버린 황정음 충격적인 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기자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진호는 영상을 통해 황정음이 이영돈의 외도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빌려준 돈 9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황정음. [사진=스포츠Q(큐) DB]
황정음. [사진=스포츠Q(큐) DB]

그는 "황정음이 개인 법인을 통해 남편에게 9억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다"며 "이혼 과정에서 이 돈을 돌려 받을 길이 불투명해져 남편을 상대로 돈을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이혼조정 신청서를 내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해 가정을 유지했다.

그러나 3년 만인 지난 2월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황정음. [사진=스포츠Q(큐) DB]
황정음. [사진=스포츠Q(큐) DB]

이와 함께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영돈의 불륜을 암시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고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때 한 누리꾼이 "난 (이)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에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 난 한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며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리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않나. 네 생각대로면"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예능 '짠한형'과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남편의 불륜을 풍자하기도 했다. 

황정음. [사진=스포츠Q(큐) DB]
황정음. [사진=스포츠Q(큐) DB]

황정음의 거침없는 폭로에 대중은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황정음이 애꿎은 일반인을 저격하면서 여론이 반전됐다. 황정음은 여성 A씨의 SNS 게시글을 인용하며 그가 이영돈의 상간녀라고 이야기했지만 A씨는 이영돈과 만난 적도 없는 일반인이었다. 이에 황정음은 자신의 오해를 인정하고 게시글을 삭제하고 정식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A씨는 황정음 측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지 않았다며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 고소를 진행했다. 

이진호는 황정음과 A씨의 합의가 결렬된 이유에 대해 "A씨가 최초로 불렀던 합의금 액수에 절반 정도에서 합의가 되는가 했으나 결국 결렬됐다. A씨는 합의서에서 '황정음이 명예훼손을 하고 모욕한 것에 대해 인정한다'는 문구가 삭제됐고, '합의 내용을 어길 경우 합의금의 2배를 배상해야한다'는 터무니 없는 내용이 추가됐고 '황정음의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고 합의를 결렬했다"고 설명했다.

또 "황정음 측이 합의금을 일시불이 아닌 두 차례 나눠서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는 황정음이 지금 당장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결국 합의금 등 현금 사용을 위해 남편에게 빌려준 9억원이 필요하게 됐고 소송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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