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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부 창단’ 동신중에 2억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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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부 창단’ 동신중에 2억2000만원 지원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7.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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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동신중과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KBO는 “서울 강동구의 동신중 야구부에 올해부터 5년간 야구 용품 및 훈련 시설과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안효대 동신중 교장은 “동신중 야구부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KBO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원금으로 야구부 학생 선수들이 우수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기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기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이자 대한민국의 야구계의 뿌리를 튼튼하게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 [사진=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 [사진=연합뉴스]

KBO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야구의 기반을 다지고 드래프트 풀(pool)을 확대하기 위해 초중고 야구부 창단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5년간 6000만원, 중학교는 5년간 2억2000만원, 고등학교 3년간 3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시행 이후 초등학교 6개, 중학교 27개, 고등학교 29개, 총 62개팀이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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