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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LG 오스틴, 홈런더비 우승하고 뜨거운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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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LG 오스틴, 홈런더비 우승하고 뜨거운 키스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4.07.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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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글 박근식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2024년 홈런더비 챔피언이다. 

오스틴은 지난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프로야구) 올스타 프라이데이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른손 거포 오스틴은 결승전에서 한화 이글스의 스위치 히터 요나단 페라자와 격돌했다.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 첫 타석. 타구가 빗나가자 배트를 하늘로 던지며 아쉬워하는 오스틴. 

페라자 또한 홈런에 실패하며 찾아온 두 번째 기회.

공이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오스틴은 투구해준 서인석 LG 1군 매니저와 얼싸안고 기뻐했다.

그리고 오스틴이 찾아간 곳은?

바로 아내와 아들. 우승의 기쁨을 포옹과 입맞춤으로 표현했다.

시상식 후 트로피에 다시 한번 입맞춤하며 우승을 만끽한 오스틴. 상금 500만원과 LG 시네빔 큐브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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