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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사용구 '몰텐', KBL 새 공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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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사용구 '몰텐', KBL 새 공인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6.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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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초 KBL 마크 찍힌 공 전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2015~2016시즌부터 몰텐공을 사용한다.

KBL은 1일 “2015~2016시즌부터 사용될 공식 사용구로 국제농구연맹(FIBA) 사용구 몰텐 GL7X를 쓰기로 몰텐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복수의 브랜드가 공인구 후보로 올랐으나 KBL은 마케팅 위원회, 경기 위원회, 구단 사무국장 회의 등을 통해 몰텐공으로 공인구를 결정했다.

▲ KBL이 새 시즌부터 몰텐공을 공인구로 사용한다. 지난 4월 새롭게 발매한 몰텐 GL7X는 2019년까지 FIBA에서 주관하는 모든 국제대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KBL 제공]

몰텐 농구공은 2002년 이후 FIBA의 유일한 공식 사용구로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몰텐이 지난 4월 새롭게 발매한 GL7X는 2019년까지 FIBA에서 주관하는 모든 국제대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KBL은 훈련 중인 구단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날 일본에서 몰텐공을 들여왔다. 다음달 초 KBL 마크가 찍힌 공을 10개 구단에 돌릴 예정이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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