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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대한체육회와 통합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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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대한체육회와 통합 지지 선언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6.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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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대의원총회 통해 통합 의지 담긴 결의문 낭독

[스포츠Q 김지법 기자] 국민생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와 통합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았다.

국민생활체육회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의 통합 지지를 결의했다.

17개 시·도 생활체육회 및 전국 종목별연합회 임원들로 구성된 150명의 대의원들은 사무처로부터 체육단체 통합의 건을 보고받고, 법정법인 국민생활체육회 설립에 따른 권리 의무 승계의 건, 법정법인 국민생활체육회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이 1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5 임시대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민생활체육회 제공]

이어 대의원들은 ▲ 통합의 기본정신은 국민이 스포츠를 기본권으로, 진정한 복지로 누리는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데 있다 ▲ 목적은 생활체육의 튼실한 기반 위에 전문체육이 연계․발전하는 선순환 체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 ▲ 한국이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임을 인식, 체육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한다 ▲ 논의 과정에는 체육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단합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통합체육회 출범에 기여한다 등 4개 조항의 결의문을 낭독, 대통합의 의지를 다졌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대의원총회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체육단체 통합에 관한 설명회를 열어 '통합의 배경과 경과 및 향후 계획, 생활체육 회원단체의 지위 승계에 관한 법·제도 보완 방향'을 설명했다.

jb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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