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안나 기자] ‘뽀미언니’와 닮았다?

동명이인 김혜영의 닮은꼴 행보가 시선을 잡아끈다. 한명은 귀순 가수이고 또 한명은 뽀미언니로 이름을 날렸던 김혜영이다. 이들은 묘한 평행이론까지 떠올리게 한다. 흔히 결혼을 인륜지대사라고 말한다. 일생에 한 번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는 거사가 바로 결혼이다. 가수 김혜영의 행보가 시선을 잡아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된 까닭이다. 김혜영은 지금의 짝을 만나기 위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듭해야 했던 걸까.

남들과 달라 더욱 관심을 모으는 김혜영의 결혼, 이는 ‘뽀미언니’와의 평행이론으로도 충분히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뽀미언니 김혜영 또한 이에 앞서 3번 결혼한 여자였기 때문이다. 두 번의 결혼 실패 후 운명처럼 만난 세 번째 남편, ‘뽀미언니’ 김혜영의 평범하지 않은 러브스토리는 결혼 당시 뜨거운 화제를 뿌리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누가 동명이인 아니랄까봐 가수 김혜영도 그 뒤를 이었다. 앞선 결혼 실패와 좌절, 그 곡절을 눈물로 고백했던 김혜영이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똑 닮은 두 김혜영의 닮은꼴 행보, 이는 한동안 누리꾼들로 하여금 풍성한 이야기꽃을 피우게 할 전망이다.

두 번의 좌절 끝에 찾아온 또 하나의 사랑, 많은 것이 베일에 싸여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많은 팬들이 김혜영의 행복을 간절히 빌고 있다. 세 번째라는 사실이 김혜영을 더욱 조심스럽게 만든 걸까. 귀순 가수 김혜영이 IT업계 종사자 김태섭 바른 전자 대표와 재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윗하기

이안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