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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효연관련 루머 법적 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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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효연관련 루머 법적 대응 검토"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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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2일 오후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효연과 관련된 소문은 터무니없는 내용이며 사실이 아니다"고 적극 부인했다. 이어 “이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 대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 게재한 분들은 삭제해주길 거듭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 소녀시대 멤버 효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앞서 효연은 지난달 30일 사업가 김모(35)씨의 용산구 서빙고로 집 2층에서 투신하려는 시늉을 하다 이를 말리려는 김씨를 밀쳐,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해명했으며 경찰 역시 "신고 남성에게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 일단 신고가 접수돼 처리했지만 '혐의 없음'으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이 ‘효연 성지글’이라는 게시물을 퍼트려 의혹을 제기하면서 효연은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성지글은 '성스러운 땅'과 '글'의 합성어로 이슈가 알려지기 전 처음 발견한 공간과 글을 성스럽다고 표현한 신조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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