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5 (목)
우결 육성재 조이, 사랑을 실습하다?
상태바
우결 육성재 조이, 사랑을 실습하다?
  • 이안나 기자
  • 승인 2015.06.04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안나 기자] 사랑과 결혼을 미리 실습하다?

이번에는 육성재다. 그가 미리 결혼의 달콤쌉싸름함에 빠져본다.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통해서다. 그의 아내는 조이다.  남성 그룹 비투비와 걸 그룹 레드벨벳 소속인 두 사람의 조합을 우결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우결에서 결혼의 맛을 미리 보는 육성재와 조이에게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이유는 한가지다. 결혼을 미리 해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어쩌면 연예인이기에 가능한 이 일이 요즘처럼 절실해지는 순간도 없다.

 

왜냐하면 결혼에 실패하는 이들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만 해도 적잖은 스타 커플들이 파경을 맞았다. 진흙탕 싸움이 따로 없었던 서세원 서정희 부부를 비롯해 김주하, 류시원 등 많은 이들이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며 홀로 섰다. 물론 ‘우결’에서 사전 실습을 했다고 해서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만큼 현실과 설정 사이에선 간극이 있는 까닭이다. 다만 육성재도 그렇고 조이도 그렇고 우결을 통해 결혼을 위한 무언가를 얻는다면 만족한 것은 아닐까?

어쨌든 남들에겐 기회조차 없는 부부 연습을 돈까지 받으며 당당히 할 수 있게 됐으니 육성재와 조이야말로 복 받은 남자와 복많은 여자인 셈이다. 거기다가 상대까지 수많은 여성과 남성이 사랑하고 있는 멋진 남자와 멋진 여자이니 더 그렇다.

요즘 육성재 앞에 꼭 붙는 수식어가 있다. ‘대세’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슬슬 두각을 드러낸다 싶더니 이번에는 드라마로 소녀 팬들의 마음을 밧줄로 꽁꽁 휘감았다. 그런 육성재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청춘스타만이 출연할 수 있다는 ‘우결’에까지 발을 들이밀었다. 더욱이 신부는 조이다. 둘의 어우러짐이 흥미를 더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