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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태양♥민효린의 닮은듯 시크한 블랙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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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태양♥민효린의 닮은듯 시크한 블랙 패션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5.06.05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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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상민 기자] '사랑하는 연인은 닮는다?'

6월 시작과 함께 그룹 빅뱅의 태양(27)과 배우 민효린(29)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어? 둘이 닮은 거 아냐?" 사진 파일을 정리하다가 흥미로운 느낌에 시선이 집중됐다. 각기 다른 장소와 시간에서 촬영한 사진임에도 태양과 민효린의 시크한 올블랙 패션은 서로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독일의 관념철학자 헤겔은 사랑을 ‘주체와 객체간의 동일성’에서 찾았다. 사랑이라는 경험 속에서 주체(자아)와 객체(타자)는 서로를 통해 자신들의 본성을 실현하고, 이 과정이 발전하면 타자를 통해서만 자기를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주-객 동일성’이 마음은 물론 연인 간 외모까지도 닮게 만드는 것일까?

 

 

 

지난 1월 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민효린은 가슴에 컷아웃 디테일과 각선미가 돋보이는 짦은 블랙 원피스로 시크한 미소와 함께 사회자의 요청에 발랄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분더샵 청담 스토어에서 진행된 '분더샵 청담 오픈 행사'에 참석한 빅뱅 태양은 힙합 느낌이 물씬 나는 블랙 가죽재킷과 코팅진으로 카리스마를 한껏 뽐냈다.

 

 

 

최근 이민호와 수지, 배용준과 박수진, 원빈과 이나영 등 톱스타들의 열애와 결혼소식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타들이 만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과정은 대중에게는 판타지 영화처럼 부러움과 꿈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악성루머나 악플들이 달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 안타까움을 주기도 한다.

남·녀간의 자연스런 만남을 있는 그대로 축하해 주며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빅뱅 태양과 민효린의 만남이 수채화 같은 사랑의 여정과 행복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해 본다.

light_sm@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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