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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포항의 스타일을 유지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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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포항의 스타일을 유지해 나가겠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4.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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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전 승리 후 공격수들의 활약에 대해선 "고무적인 일이고 축하해 줘야 할 일이다'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포항의 스타일대로 축구하면 계속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포항 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은 2일 중국 지난 올림픽 스타디움에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에서 산둥 루넝에 4-2로 승리를 거둔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에 대해 “특별한 비결은 없다. 포항의 스타일대로 축구를 하고 싶고, 그렇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항은 지난달 18일 홈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3차전에서 산둥에 2-2로 무승부를 거둔 이후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에 연달아 패하며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던 포항은 지난달 22일 수원전(2-1 승)을 시작으로 26일 전북에 3-1 승리를 거두더니 29일 상주전에서는 4골을 폭발시키며 4-2 완승을 거뒀다.

▲ 2일 AFC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산둥 루넝에 승리를 거둔 포항의 황선홍 감독이 연승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비결은 없다. 포항의 스타일대로 축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산둥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선홍(왼쪽)감독과 주장 김태수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황 감독은 “리그 경기를 비롯해 4경기를 모두 승리했는데 시즌 초반에는 전술을 구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경기는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축구를 하느냐다. 그런 점에서 오늘 실점 장면은 아쉽고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고무열은 상주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며, 김승대는 전북전부터 시작해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포항은 4경기동안 무려 13골을 몰아치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도 역시 공격수들의 활약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황선홍 감독 역시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 감독은 “공격수들의 득점은 고무적인 일이고 축하해야 할 일이다. 홈에서도 득점을 하고 있고 자신감도 많이 얻은 것으로 보여 감독으로서 기쁘다. 리그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 아울러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겠지만 다음 경기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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