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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타이틀스폰서 타이어뱅크 회장, MLB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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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타이틀스폰서 타이어뱅크 회장, MLB 시구 나선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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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회장 "KBO리그 위상에 걸맞은 멋진 시구할 것"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015 KBO리그 타이틀스폰서 타이어뱅크의 김정규 회장이 메이저리그(MLB) 시구자로 나선다.

KBO는 5일 “김정규 회장이 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MLB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간 경기에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뜻하지 않게 다저스 구단의 초청을 받아 KBO리그 타이틀스폰서로서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며 “KBO리그와 타이어뱅크의 위상에 걸맞은 멋진 시구를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 지난 3월 3일 KBO 구본능 총재(오른쪽)와 타이틀 후원계약을 맺고 있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사진=스포츠Q DB]

이번 시구는 다저스 구단이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을 초청함으로써 성사됐다. 그간 수지, 티파니, 써니 등 연예인들은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몇 차례 올랐지만 국내 기업인이 시구를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1991년 최초로 타이어 전문점 시대를 연 타이어뱅크는 이번 시즌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맺은 이후 자사의 브랜드가치 향상 효과와 30% 정도의 매출 증가를 누리고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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