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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성희 감독과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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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성희 감독과 2년 재계약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4.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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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은퇴에도 성공적 세대교체, 포스트시즌행 이끌어

[스포츠Q 권대순 기자] V리그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가 이성희 감독 체제를 유지한다.

KGC인삼공사는 3일 다음달 계약이 만료되는 이성희(47) 감독과 2년간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2012년 6월부터 팀을 이끌어왔던 이성희 감독은 2011~2012시즌 통합 챔피언에 오른 이후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은퇴에도 불구하고 1년동안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끌어내며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인삼공사가 이성희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1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성희 감독. [사진=스포츠Q DB]

국가대표 세터 출신인 이성희 감독은 GS칼텍스(2008~2010)와 여자 국가대표팀(2008~2009) 감독을 지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배구단이 어려울 때 감독을 맡아 선수단과 신뢰를 통해 기량과 조직력 향상시킨 이성희 감독을 믿기에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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