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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KBS 중계 논란, 표정관리 안될 정도로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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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KBS 중계 논란, 표정관리 안될 정도로 불편"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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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논란이 된 KBS 브라질월드컵 중계 제안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전현무는 3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무리 표정관리를 하려고 해도 KBS와 관련된 구설수에 대해 마음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그는 2일 KBS로부터 브라질월드컵 중계를 위한 캐스터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부 아나운서 및 노조 측과 불협화음을 빚었다. 전현무는 “이미 고사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들은 전현무의 중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는 피켓시위 및 성명서까지 발표해 파장이 일파만파 커졌다.

▲ 방송인 전현무 [사진=CJ E&M]

이어 “어쨌든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너무나 뜻밖이라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KBS 내에서 자사아나운서와 함께 공정한 경쟁을 하며 캐스터로서 자격이 있는가를 평가하는 테스트를 치뤘다"고 설명했다.

시험을 치른 뒤 자신의 한계를 느꼈다는 전현무는 "시험 당시 공격수를 설명하는데 ‘공격수 두 분’이라고 실수하는 등 너무 어려웠고, 캐스터는 역시 나의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고사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그런데 KBS에게 확답을 받지 못하고 검토 중이라는 얘기만 들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산됐다는 기사가 보도돼 마음이 편치 않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MC 전현무, 박지윤을 필두로 배우 라미란과 이창훈, 가수 레이디제인과 주니엘, 개그맨 조세호, 좋은연애연구소의 김지윤 소장, 연애전문가 송창민, 전 프로게이머 방송인 홍진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로맨틱 마스터로 총출동해 연애 솔루션을 제시하는 세대공감 연애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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