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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집 공개, 거기서 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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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집 공개, 거기서 본 것은?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06.06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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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주희 기자] “이게 뭐야?”

실로 낚고 낚이는 세상이 아닐 수 없다. ‘박수진 집’이라는 말에 호기심이 동한 팬들은 실제 내용을 보고선 헛웃음을 날려야 했다. 특히 처음이라는 말에 ‘혹’ 했다가 집 안의 벽만을 보고선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을 듯하다. 한마디로 집 안의 그 무엇도 볼 수 없었던 허울뿐인 박수진의 집 공개였기 때문이다. 살짝 기대했던 만큼 실망감도 더 컸으리라.

박수진은 6일 방송된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2015'에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박수진은 여행가방을 "물건들을 정리할 때는 지퍼백을 이용하면 냄새 걱정도 없다"며 나름의 노하우를 전했다. <사진=올리브TV 방송 캡처>
 

박수진이 살고 있는 공간인 집 공개에 팬들이 내심 궁금해 하는 것은 요즘 그녀가 핫한 인물 중에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욘사마 배용준가 올 가을 웨딩마치를 울릴 것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박수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 커진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박수진, 그녀가 사는 집은 은근히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6일 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이뤄진 집 공개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이 생각될 정도로 팬들의 눈요기를 만족시켜주지 못했다.

본인 스스로 찍은 이날 방송에서 박수진은 벽을 향해 앵글을 고정한 뒤 주저리주저리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았기 때문이다.

박수진 집 안에서 구경할 수 있었던 것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액자들이다. 박수진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컷 걸어놓았다.

그리고 호주 여행을 위해 옷가지 등 짐 싸는 모습이 거의 전부였다고 과장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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