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에 분패...최종전 승리하고 2위 결과 기다려야
[스포츠Q 권대순 기자] 한국의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 4강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칼리파 스포츠 시티홀에서 열린 대회 A조리그 바레인과의 4차전에서 25-26으로 분패했다.
현재 한국은 2승1무1패(골득실 +23)을 기록, 3위에 처졌다.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5차전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반드시 꺾고 2위 이란(2승2무·골득실 +39)이 비기거나 져야만 가능하다. 한국이 비길 경우엔 이란이 큰 점수차로 대패해야 4강행이 가능하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2일 경기를 갖고, 이란 역시 선두 바레인과 같은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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