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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부터 득점폭발' SK, LG에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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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부터 득점폭발' SK, LG에 전날 패배 설욕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4.03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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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윤석민 적시타로 두산 제압

[스포츠Q 권대순 기자] SK가 4,5,6회 점수를 집중시키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0-3으로 지던 4회부터 6회까지 8점을 뽑아내며 LG에 9-5 역전승을 거뒀다.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 두산의 맞대결에서는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윤석민의 활약으로 넥센이 6-4로 승리했다.

광주에서는 원정 팀 NC가 홈 팀 KIA를 9-3으로 꺾었다. NC 외국인 타자 브렛 필과 에릭 테임즈는 각각 홈런 1개씩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한화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SK 9-5 LG (잠실) - 김성현 4타수 2안타 3타점 맹활약, 스캇 2 홈런

LG는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려는 듯 초반부터 득점을 집중시켰다. 1회말 박용택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용의가 중전안타를 쳐냈고, 4번타자 정성훈이 3점 홈런을 쳐냈다.

LG선발 리오단의 기세에 밀려 잠잠하던 SK는 4회초부터 릴레이 득점을 뽑아냈다. 조동화와 최정의 연속안타가 터졌고 당황한 리오단의 폭투가 이어지며 1사 2,3루가 됐다. 여기서 포수 조윤준의 악송구까지 이어지며 2점을 만회했다.

5회에서는 선두타자 박재상의 동점 1점 홈런, 정상호와 김성현의 안타를 묶어 4-3으로 역전한 뒤 조동화의 희생 플레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6회에는 스캇의 홈런과 김성현의 2타점 2루타로 8-3을 만들었다.

SK 채병용은 5이닝 5삼진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1승을 챙겼다. 리오단은 5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 윤석민이 친청팀 두산으로부터 7회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 두산 4-6 넥센 (목동) - 넥센 윤석민, 친정팀을 향한 역전 적시타

양팀은 서로 치고 박는 경기를 펼쳤다. 넥센이 2회말 2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가자 두산은 4회초 3점, 6회초 1점을 뽑으며 경기를 4-2로 뒤집었다.

이어진 6회말 넥센의 공격에서 대타로 나선 유한준의 적시타와 서건창의 밀어내기 볼넷을 묶어 4-4로 만들었다.

▲ 넥센 손승락이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역동적으로 투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번 불붙은 넥센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7회 2사 1,2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윤석민이 적시타를 쳐내며 5-4로 역전했다. 8회에는 대타 박동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서건창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를 6-4로 벌렸다.

넥센 손승락은 마지막 9회초를 2탈삼진 포함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 NC 9-3 KIA (광주) - 모창민 4타수 2안타 4타점 맹활약, 테드 웨버 첫 선발 승

NC가 2회말 먼저 5점을 내며 앞서갔다. 이호준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손시헌-김태군-오정복-모창민이 안타를 쳐내며 대거 5점을 득점했다.

KIA도 반격에 나섰다.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의 1점 홈런과 1사 2,3루에서 김선빈의 유격수 땅볼과 이대형의 투수 강습 안타로 2점을 따라잡았다.

▲ NC 오정복이 4회초 3루에서 홈으로 파고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거기까지 였다. NC는 에릭 테임즈의 홈런으로 3회 1점, 다시 4회 3점을 추가하며 점수를 9-3으로 벌렸고, KIA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NC선발 웨버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 사사구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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