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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아스코' 출연, 연인 만난 것처럼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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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아스코' 출연, 연인 만난 것처럼 설레"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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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임수정이 ‘아스코’에 깜짝 등장했다.

임수정은 지난해 겨울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아트 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 녹화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스코’의 한 관계자는 “임수정이 2012년부터 매해 신진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 요청을 했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미션을 받기 위해 모인 ‘아스코’ 참가자들은 홀연히 나타난 임수정의 모습에 환호성을 질렀으며 그에게 예술을 사랑하는 진정성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날 단아한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임수정은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도전자에게 예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미션을 전달했다.

▲ 임수정 [사진=CJ E&M]

임수정은 “아티스트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느낌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온 것 같이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주 ‘훈남 미대형’ 이국현의 탈락으로 생존자 14명이 된 ‘아스코’ 참가자들은 이번 도전을 통해 어떤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지 관심을 끌고 있다. 고졸 출신 참가자인 김우빈 닮은 꼴 김동형의 우승, 탈락 후보로 지목된 서우탁의 돌발 행동, 톱3에 이름을 올린 문제적 작품의 주인공 차지량의 행보 등 앞으로도 이보다 더 흥미진진한 아트 서바이벌의 세계로 시청자를 안내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예술가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스코’는 대한민국의 현대 미술을 이끌어 나갈 최고의 예술가를 가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쟁구도에 뛰어든 실력파 도전자들은 창의력과 열정을 무기로 놀라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1억 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의 개인전 개최,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임수정의 심사위원 변신은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아스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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