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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러시아전 총력, 선수들 두려움 떨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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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러시아전 총력, 선수들 두려움 떨쳐주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04 17: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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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부상은 좀 더 지켜봐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러시아전이 가장 중요하다.”

홍명보(45)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러시아전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6월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러시아를 상대로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23일 알제리, 27일 벨기에와 2·3차전을 갖는다.

▲ [스포츠Q 최대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4일 ‘2014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행사에 참가해 “월드컵 준비를 잘 해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은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4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행사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역시 가장 중요한 경기는 첫 경기인 러시아전”이라며 “러시아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소집 전까지 중요한 것은 선수들 컨디션 체크”라며 “코칭스태프와 함께 컨디션 조절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선 무엇보다 선수들의 부상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박주영(29·왓포드)의 부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박주영 발에 염증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회복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는 모른다. 지켜봐야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아스널에서 왓포드로 임대 이적한 박주영은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최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또한 홍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월드컵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는 것”이라며 “선수시절 경험을 토대로 봤을 때 자신감이 중요하다. 자신감을 토대로 두려움을 이겨내야 한다”며 선수들의 정신 무장을 당부했다.

▲ [스포츠Q 최대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2014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행사에 참여해 진품 트로피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 그는 “2002년 월드컵 때 국민들이 응원 문화를 바꾼 것을 경험했다. 준비 잘 해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그는 “8강을 언급하는 것은 아직 성급하다”며 “현실적으로 8강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8강에 갈 수 있다는 자세를 유지하겠다”며 자신감을 갖고 월드컵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월드컵에 나갈 최종 엔트리에 대해서는 “90% 이상 준비됐다. 부상으로 못나갈 선수들에 대비해 플랜B를 준비중인 상황”이라고 밝히며 엔트리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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