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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비투비, '터미네이터' 위해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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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비투비, '터미네이터' 위해 나선 이유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6.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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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7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가 터미네이터를 위해 뛴다.

비투비는 오는 7월2일 개봉을 확정한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투비와 최고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만남으로 주목을 끈다.

영화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을 소재로 역대 시리즈의 스토리를 뒤엎는 충격적 반전과 사상 최강의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비투비는 댄스, 힙합, 발라드, 일레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활동과 최근 MBC ‘일밤- 복면가왕’을 통해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열혈 팬임을 인증하는 글을 SNS에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의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육성재는 “옛날부터 즐겨보던 터미네이터의 홍보대사가 되다니!!너무 영광스럽습니다ㅎ 이번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개봉을 한다니까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라며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정일훈은 “다들 터미네이터가 곧 돌아온다는 건 알고 있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꼭 놓치지 말도록..♥”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혁은 “아윌비백! 터미네이터 윌비백!!”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유명 대사를 활용한 재치 있는 기대 소감을 전해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6월 말 정규 1집 음반을 발매하며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한 모습으로 컴백에 나설 예정이어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의 만남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투비는 홍보대사로서 영화의 홍보는 물론,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영화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제이 코트니, J.K 시몬스, 이병헌 등이 출연하며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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