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8:38 (목)
배우 정겨운 5일 품절남 대열 합류
상태바
배우 정겨운 5일 품절남 대열 합류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4.0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정겨운(32)이 '신의 선물'을 품에 안는다.

정겨운은 5일 오후 3시 강남구 더 라움에서 여자친구 서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1세 연상으로 과거 모델 활동을 한 이력이 있는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현재는 웹 디자이너로서 패션업계에 몸담고 있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지인을 통해 만나 처음에는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 웨딩 화보

결혼식의 주례는 2012년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로 인연을 맺었던 배우 이덕화가 맡고 1부 사회는 배우 김성균이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진행한다. 

정겨운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외모와 검소하고 알뜰한 마음"을 꼽았다. 또 "예비신부의 뛰어난 요리솜씨와 야무진 점을 보고 자신의 성격과는 정 반대라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며 잘 살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결혼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겨운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 종영하는 이번달 말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떠날 계획이다.

pres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