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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하루뿐' 이대호 3안타 맹타, 장타만 두방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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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하루뿐' 이대호 3안타 맹타, 장타만 두방 폭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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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번째 3안타-22번째 멀티히트, 타율 0.340 돌파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침묵은 하루면 충분했다.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안타를 폭발했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교류전 홈경기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6번째 3안타 경기이자 22번째 멀티히트 경기다. 0.333이던 시즌 타율은 0.341(217타수 74안타)로 올랐다. 전날 10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멈췄지만 이틀 만에 타격감을 회복하는 클래스를 보여줬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13일 히로시마전에서 3안타를 폭발하며 시즌 타율을 0.341로 끌어올렸다.

첫 타석부터 산뜻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히로시마 선발 크리스 존슨의 시속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선 1루수 뜬공에 그쳤지만 6회말 2사 1루에서 체인지업을 밀어쳐 2루타를 때렸다.

8회말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타가 나왔다. 바뀐 투수 오세라 다이치의 바깥쪽 속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시즌 45번째 타점을 올렸다.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챙겼다.

이대호의 맹타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선발 제이슨 스탠드릿지가 4이닝 4실점, 두 번째 투수 니호 아키라가 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3-9로 패했다. 2연패를 당했지만 퍼시픽리그 선두는 유지했다. 35승 23패 1무.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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