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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이연복 '셰프들의 밤'…'다큐스페셜' V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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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이연복 '셰프들의 밤'…'다큐스페셜' VS '힐링캠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6.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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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히 '셰프들의 밤'이다. 15일 오후 11시 15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에는 인기 셰프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연복, 최현석 셰프가 같은 시간대에 출연하며 일각에서는 "겹치기 출연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두 프로그램은 각각의 포맷을 살려 소재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 MBC 다큐스페셜 이연복 최현석 샘킴 "셰프의 자격"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에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 셰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 셰프'들의 카메라 뒤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연복 셰프는 잦은 방송 출연으로 악플에 시달리며 회의감을 느끼고, '진짜 사나이' 출연에서 훈련 도중 어깨 부상을 입은 샘킴은 병원을 찾았다가 목 디스크 진단을 받는다. 이들은 각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요리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간다.

▲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 샘킴. [사진=MBC 제공]

또한 '다큐스페셜' 측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셰프의 자질 논란까지 셰프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본다"고 예고했다. 최현석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요리사는 음식 만드는 사람이다. 요리사들이 요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랑해주는 것이다.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 SBS '힐링캠프' 이연복 최현석 "주방에서의 실체는?"

SBS '힐링캠프'에서는 이연복과 최현석이 출연해 이들의 실제 주방에서의 모습 및 요식업 성공 비법, 10분 레시피 등을 공개한다. '힐링캠프'는 평소 유명인사들이 출연해 자신의 전문적인 면모를 보다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만큼 이날 '힐링캠프'는 이들의 대조되는 모습에서 재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 SBS '힐링캠프' 최현석, 이연복. [사진=SBS 제공]

힐링캠프 측은 "'허셰프' 최현석은 카리스마와 거친 모습으로 지시하며 주방에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이연복은 손수 재료를 다듬고 설거지를 해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MC들은 두 사람의 실제 주방에서의 모습을 지켜보며 나름대로의 감상을 얘기해 이들을 당황하게도 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요식업계에서의 성공 비법 및 10분 안에 여심을 사로잡는 요리 또한 선보인다. 이연복은 즉석에서 옥수수 통조림, 밀가루, 설탕만을 이용해 초간단 '옥수수 맛탕'을 만든다. 최현석은 생크림과 과일을 활용한 간단하면서도 고품격 디저트를 만든다. MC 성유리는 두 음식의 맛을 극찬하기도 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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