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은 부산시설관리공단에 14점차 승리
[스포츠Q 권대순 기자] 삼척시청이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삼척시청은 6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14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우선희의 10골 활약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를 31-18로 대파했다.
이로써 6승1무2패로 단독 3위에 오른 삼척시청은 부산BISCO를 꺾고 7승1무2패가 된 2위 대구시청과 승점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삼척시청은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16-7로 넉넉하게 앞서며 전반을 마친 삼척시청은 후반에도 틈을 내주지 않았고 10골을 넣은 우선희의 활약 속에 점수를 더 벌려 13골차 승리를 거뒀다.
2위 대구시청은 최하위 부산BISCO와 경기에서 8골을 터뜨린 김진이를 앞세워 34-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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